냄새 잡아도 계속되는 민원 "해결사" (축산신문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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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엘에스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4-06-12 17:3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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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모듈 냄새 운반 먼지까지 정화
세균·바이러스 제거효과…유지보수 용이
냄새 민원 해결 없이는 단 하루도 마음 편히 축사를 운영하기 어려운 게 국내 양축농가들이 처한 현실이다. 하지만 냄새만 줄인다고 벗어날 수 있는 것 도 아니다.
법적 허용치를 충족 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지긋지긋한 민원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는 사례는 더 이상 새 로운 뉴스 거리도 아니다.
축사환경 정화 전문기업 ㈜비엘에스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다.
비엘에스가 자체 개발한 냄새 저감 및 방역시스템 ‘이노센시아 (Inocencia)’는 냄새 저감과 함께 냄새를 운반하는 먼지까지 제거해 주는 새로운 개념의 장비다.
비엘에스는 “아무리 냄새저감 기능이 탁월한 시설이나 제품이라도 냄새의 원인인 가스에만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조금이라도 냄새가 남아있다면 먼지와 결합, 외부로 배출되고 결국 민원을 유발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러나 이노센시아는 먼지까지 동시에 제거, 민원의 원인을 원천 차단해 주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비엘에스 ‘이노센시아’의 원리는 공기를 빨아들여 냄새와 먼지를 제거하는 공기청정기와 비슷하다.
다른게 있다면 비엘에스가 자체 개발한 플라즈마 집진 모듈이 필터를 대신해 기계적 여과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특징이자 핵심기술이다.
비엘에스는 “플라즈마 집진기에 순간적으로 강한 전기를 보내서 발생하는 라디컬이 냄새와 먼지를 잡아주는 원리”라며 “기존의 청정기와는 차별화 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라디컬의 경우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 효과도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실제로 비엘에스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수의과대학)과 협력을 통해 이노센시아의 공기중 PRRS 바이러스와 써코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검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축사내 각종 먼지를 정화, 쾌적한 환경을 가축에게 제공하면서 생산성 향상은 물론 근로자 삶의 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음이 이노센시아 설치농장에서 확인되고 있다.
비엘에스는 “축사내 먼지가 제거되면 화재 위험성도 그만큼 줄게 된다. 먼지 제거가 축사 운영에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 라며 “이노센시아는 환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뿐 만 아니라 밀폐 여부와도 무관하게 가동된다”고 밝혔다.
비엘에스 이노센시아의 또 다른 장점은 내구성이다. 벼락을 맞아도 버틸수 있는 ‘내 전압 설계’는 기본이다. 소재도 각종 독성 가스에 부식되지 않는 스테인레스가 적용됐다. 구조가 간단하고 청소 역시 3개월 간격의 물 청소 정도가 전부 일 정도. 그나마도 청소가 필요한 시기 알람을 통해 알려줄 뿐 만 아니라 선풍기 수준의 전압이면 충분해 전기료 부담이 적은 만큼 유지보수도 쉽다.